2
부산메디클럽

박형준 “현재로선 출마 생각없지만 총선서 역할 고민”

“부산 남갑·사하갑 출마 권유받아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20-02-20 19:53:0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보수통합 산파 역할은 대략 끝나
- 화학적 결합까지 숱한 난관 예상
- 선대본부 인선과정 뇌관 제거”

“현재로선 부산에 출마할 생각이 없는데, 총선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박형준(사진) 통합추진위원장은 지난 17일 출범한 미래통합당 창당의 일등 공신이다.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평가되는 그는 지난해 4월 플랫폼 ‘자유와 공화’를 창립하고 공동의장을 맡아 보수 혁신과 통합에 노력해왔다. 그리고 한달여 간의 노력 끝에 보수통합을 성사시켰다. 정가의 관심은 그의 4월 총선 역할에 모아진다. 특히 부산 출마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시사교양프로그램에서 쌓은 높은 인지도와 논리적 화법을 갖춘 대표적인 보수진영 정치인으로 꼽힌다. 다음은 일문일답.

-부산에 출마하나.

▶지역구 출마에 대한 의지가 없는데 주변에서 이런저런 권유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디에 출마하라는 권유가 있었나.

▶남갑이나 사하갑에서는 나를 출마시키기 위한 연판장을 돌리겠다는 이야기도 들리더라. 당의 한 중진 의원은 직접 전화를 걸어와 “남갑에 사람이 마땅치 않으니 출마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했다.

-수영 출마 요구는 없나

▶수영에 다시 출마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좋은 후보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안다.(그는 수영에서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미래통합당이 출범했으니 역할이 끝난 것인가.

▶1차 역할은 대략 끝났다. 그런데 좀 더 일을 해야할 것 같다. 각기 다른 세력을 붙이는 데만 성공한 셈이다. 화학적 결합이 된 것은 아니고, 그 단계까지 가기에는 숱한 난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아있는 역할이 무엇인가.

▶ 총선에서 성과를 내야하니까 출마를 안해도 정치적 역할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상징적인 선대위 구성보다는 실질적으로 총선에서 역할을 하는 선대본부에 누구를 포함시키느냐가 또 다른 뇌관이 될텐데 그 때 조정역할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통합당은 출범하자마자 삐걱대고 있다. ‘이언주 전략공천론’으로 불거진 세력간 공천 갈등이 표면화됐다. 황교안 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에서 “아주 작은 잡음도 큰 소음으로 울릴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이다. 우리의 분열, 우리의 다툼을 손꼽아 기다리는 세력들이 있다”고 관련 의원들에게 경고했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4. 4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5. 5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9. 9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10. 10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4. 4"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
  5. 5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9. 9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10. 10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5. 5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6. 6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7. 7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8. 8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9. 9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