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언주 단독면접 특혜논란…부산진을 후보엔 지역 재배치 시사

미래통합당 부산 지역구 공천 면접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2-23 20:06:5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하갑으로 옮길 생각있나” 질문에
- 부산진을 이종혁 “당 결정 따르겠다”
- 해운대갑 하태경·석동현·조전혁엔
- 김형오 “세명 다 컷오프하기 아까워”
- 공관위, 양산을 면접 예비후보들에
- “모두 힘모아 與 김두관 후보 꺾어라”

미래통합당이 23일 부산 지역구 공천 면접을 마무리했다. 통합 이후 새로운보수당, 자유를향한전진4.0(전진당) 출신 면접이 이뤄진 만큼 이날 면접장에서는 ‘지역 재배치’를 시사하는 이야기도 오갔다.
   
미래통합당 김형오(가운데)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총선 후보자 면접 심사를 위해 면접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부산진을 공천 면접에서는 ‘사하갑’이 언급됐다. 전진당 출신 이종혁 예비후보에게 ‘사하갑 출마설이 나오는데 무슨 얘기냐’는 질문에서다. 이 예비후보는 “동아대 출신으로 동아대가 위치한 사하갑에 연고가 있다고 답했다”고 사하갑 재배치에 대해 “전략공천 된다면 (하겠다). 당의 결정의 따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컷오프(공천 배제)의 어려움을 털어놓은 지역구도 있었다. 새보수당 출신 하태경 의원과 석동현, 조전혁 예비후보 등이 3파전을 벌이는 해운대갑이다. 석 예비후보는 “김 위원장이 ‘세 후보 다 (컷오프하기) 아까운 인물’이라고 언급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수영 면접에서는 경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선 유재중 의원의 지역구인 수영구는 경쟁률이 높다. 새보수당 출신 권성주 예비후보는 “김형오 위원장으로부터 ‘청년, 신인 가산점이 높아 경선이 나쁘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전진당 출신 이언주 의원의 면접 특혜’ 논란도 일었다. 이날 오후 2시께 부산 중영도 공천 면접은 이언주 의원을 포함해 4명으로 예정됐다. 그런데 면접 직전 이언주 의원의 면접 일정이 오후 6시30분께로 연기됐고, 이 의원은  홀로 면접을 봤다. 이석연 공관위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언주 의원이 비공개 면접을 신청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면접대상자가 비공개를 요청한다고 그대로 수용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왔다. 이 의원은 공천 면접 직후 브리핑 없이 면접장을 바로 떠났다.

5선의 이주영(경남 마산) 의원은 불출마를 압박받았다. 이 의원은 “‘국회 활동을 오래 했는데, 후진 양성을 하는 것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김성태 의원에게도 ‘비례대표면 당으로부터 혜택을 받았는데, 경남으로 공천을 왜 신청했느냐’라는 질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준표 전 대표가 출마 의향을 밝힌 경남 양산을 공천 면접도 치열했다. 김정희 예비후보는 “홍 전 대표 얘기는 없었다. 단합해서 김두관을 반드시 이기라고 하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황교안 대표를 서울 종로에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5. 5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6. 6"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9. 9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10. 10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10. 10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