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PK예비후보 방역으로 선거운동 전환

김미애·오은택·정오규 소독작업 “이름 알리기보다 방역복이 도움”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02-25 19:56:2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과 경남에서도 코로나19 위기가 확산되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방역 봉사로 전환하는 후보들이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난 24일 발족시킨 코로나19 비상대책특위는 이날 방역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 예비후보는 “지금 피켓 들고 거리에 있어봤자 ‘이런 판국에 선거 치르겠다고 자기 이름 알리느냐’는 눈총받기 십상”이라며 “차라리 뭐라도 도움되는 일을 해야될 것 같아 방역복 입고 나섰다”고 말했다. 해운대을 통합당 김미애 예비후보는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재송역을 시작으로 반여1동 버스정류장 벤치, 도로변에 설치된 보호봉 등을 소독제로 청소했다” 며 고무장갑을 끼고 걸레질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서동 통합당 정오규 예비후보도 “국민이 있어야 정치가 있고, 선거가 있는 법”이라며 지역 구구석 방역작업에 나섰다.

남을 통합당 오은택 예비후보도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작은 실천의 시작”이라며 운동기구, 쉼터, 어린이놀이터, 버스 승객대기실 등 지역 공공 시설물을 소독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시리즈로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다. 동래 민주당 박성현 예비후보는 “방역활동이 오히려 보여주기식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시민께 방해는 되지 않을까 우려돼 고민하다가 일단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만 하는 건 괜찮을 것 같아서 내일부터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입후보 예정자들의 방역 봉사활동과 관련, 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작업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경남 거제에 출마한 통합당 김범준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고 “거제시는 거제를 출입하는 모든 교량에 공항 검색대 같은 체크포인트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3. 3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4. 4'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5. 5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9. 9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10. 10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4. 4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5. 5[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9. 9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10. 10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5. 5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6. 6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7. 7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8. 8[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9. 9[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10. 10[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