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장 여당 최택용 문 대통령 사진 게재…통합당 정승윤, 윤석열 응원 현수막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2-25 20:03:5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4·15총선 부산 기장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상대의 현수막을 놓고 설전을 벌여 눈총을 사고 있다.
4·15 총선 부산 기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예비후보의 선거 현수막(왼쪽)과 미래통합당 정승윤 예비후보의 현수막. 각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기장 최택용 예비후보는 성명을 발표하고 “기장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에게 촉구한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통합당 정승윤 예비후보가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를 홍보 현수막에 게시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예비후보는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위하여 ‘윤’검찰총장,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통합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 슬로건에 정치적 중립을 약속한 검찰총장을 등장시켜 표를 탐하는 행위를 했다. 윤 총장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공직 후보자의 자격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군민과 국민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정 예비후보도 최 예비후보의 현수막을 문제삼으며 맞불을 놓았다. 정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수막에 게시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해 업고가려는 모습이 아닌가 한다”고 비난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윤 총장을 향한 메시지는 현재 권력에 굴하지 말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엄정한 법 집행을 해달라는 당부와 바람을 담은 말이다”며 “최 예비후보는 엉뚱한 것으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지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통합당의 한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적대적 공생’ 관계 차원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일삼는다는 의심마저 든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3. 3[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4. 4[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8. 8‘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9. 9[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10. 10"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 1[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2. 2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3. 3[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4. 4[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8. 8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3. 3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6. 6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7. 7"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8. 8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9. 9부천 공장 화재, 금속 세척 작업 중 '유증기 스파크 발화' 추정
  10. 10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