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언주 전략공천은 특혜”…곽규택 항의의 삭발식

통합당 중영도 공천 갈등 격화…곽, 경선 통한 공정경쟁 재촉구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20-02-26 19:42:04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래통합당의 부산 울산 경남(PK)지역 공천이 곧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언주 의원이 출마를 고수하는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서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26일 부산 중구 영도대교 인근에서 미래통합당 중영도 곽규택 예비후보가 공정 경선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중영도에 출사표를 던진 통합당 곽규택 예비후보는 26일 부산 영도대교 인근에서 삭발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 곽 예비후보는 삭발 후 “지역에서 당협위원장으로 헌신해 온 후보자가 전략공천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는 것이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언주 의원을 향해 “자칭 보수통합의 주역이고 당 대표라서 전략공천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험지 출마나 불출마를 선언한 다른 보수통합 주역들에 비해 너무나 큰 특혜가 아닌가. 공정한 경선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곽 예비후보는 또 “미래통합당 출범과 보수통합이라는 큰 뜻에 빌붙어 자기 지분을 챙기려는 정치 기생충에게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을 ‘정치 기생충’에 빗댄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끝으로 “오늘 삭발을 통해 마지막으로 공정 경선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산지역 청년 기초의원 모임인 ‘너머’ 소속 기초의원 10여 명도 참석해 “이언주 의원은 부산 출마가 아닌,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 부산에 출마하려면 공정한 경선을 통해 국민의 생각에 부합하는 정치인이 되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4. 4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6. 6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7. 7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8. 8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9. 9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2. 2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7. 7[속보]만취 승용차로 가게 돌진, 현장에 차 두고 집에서 자던 40대 검거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