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년 만에 ‘리턴매치’…김해 북부동 신도시 표심에 달렸다

민홍철 “3선 만들어달라” 홍태용 “지역경제 주치의로”

총선 울산·경남 지역구 판세 전망- 김해갑

  • 박동필 기자
  •  |   입력 : 2020-03-08 20:06:3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해고교 선후배간 정면대결
- 민, 당선땐 경남 유일 여당 3선
- 홍, 의사 경력 30년 내세워 홍보

경남 김해갑 지역구는 북부동 신도시와 부원·봉황동이라는 구도심에다 농촌 읍면지역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형성돼 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도 이곳에 있다.

   
이 곳에서는 3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와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간 리턴매치가 예고돼 있다.

두 사람은 지역 명문인 김해고교 선후배 사이다. 지난 20대 선거에서 홍 후보는 민 후보에 1만9978표차로 패했다.

당시 홍 후보는 대동· 상동· 생림면 등 노령층이 많은 지역에서 이겼지만 신도시인 북부동에서 9000여 표차로 뒤진 게 패인이었다.

민 후보는 2012년 치러진 제 19대 총선에서도 김정권 새누리당 후보를 989표 차로 꺾은 바 있다. 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정국을 맞아 두 후보는 비대면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지만 서로 승리를 장담하며 표밭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민 후보는 재래시장을 찾아가 방역활동을 벌이며 표밭을 갈고 있다. 마스크대란을 감안, 스스로 면마스크를 쓴 채 ‘면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민 후보는 “동남권 중심도시 김해를 위한 3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마련했다”며 “힘있는 여당 후보인 저를 3선으로 만들어 준다면 지역과 나라 경제를 살리는 큰 일꾼이 돼 고향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경남 유일 3선 여당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민주당 PK의 주축 의원으로 부상할 수 있다.

반면 홍 후보는 자신이 30년 경력의 의사 신분임을 홍보하며 ‘코로나 예방법 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무능한 정권이 만든 경제 실정 위에 코로나까지 덮쳐 제조업체·소상공인들이 문을 닫는 지경으로 몰리고 있다”며 “산호 호흡기를 쓴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경제주치의가 되겠다”며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총선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병원을 그만뒀으며 연말 자서전 ‘홍태용, 다시 낯선 길에서’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일찌감치 설욕전을 준비했다. 그외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선심 이승희 김성용 마상봉 등 4명의 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다. 박동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4. 4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8. 8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