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부산 4곳이 전국 판세 가른다

4·15 총선 D-30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3-15 22:47:2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진갑 연제 해운대·남을
- 여야 과반확보 승부처 부상
- 20대 총선 때 초격전 벌여
- 정치지형 바꾼 핵심 지역
- 민주 수성-통합 탈환 총력

4·15총선이 16일로 정확히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태라는 초대형 이슈 속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의회 권력을 재편하는 의미를 넘어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2022년 대선 전초전의 성격까지 갖는다. 사상 초유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간 대결과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울산 경남(PK)지역, 특히 부산 해운대을·연제·부산진갑·남을의 승패가 갖는 나비효과에 여야의 운명이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자체적으로 원내 1당을 사수하고, 범진보 진영과 더불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덮치자 이번 총선 기간 ‘코로나19 극복’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미래통합당은 자체적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해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에 제동을 걸고 2022년 정권 탈환의 발판을 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우는 한편 정부·여당의 코로나19 대응 문제를 놓고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인다.

여야 모두 40석이 걸린 PK지역을 목표 달성을 위한 승부처로 본다. 민주당의 경우 역대 PK 총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20대(10석)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면 통합당은 압승을 거둔 19대 총선(36석)과 비슷한 성적을 낸다면 원내 과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PK 중에서도 지난 20대 총선 당시 지역 정치 지형을 바꾸는 신호탄이 된 ‘동부산·중앙대로 라인’ 4곳(해운대을·연제·부산진갑·남을)이 승패를 좌우할 키 포인트로 꼽힌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북강서갑·사하갑)와 더불어 동부산·중앙대로 라인을 장악하며 보수 진영이 독점해온 지역 정치 지형을 깨뜨렸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현역 의원 모두를 재공천하며 수성을 노린다.

반대로 통합당은 잃어버린 이들 ‘고토’를 되찾아 PK발 바람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통합당은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인 부산진갑과 남을에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이언주 의원 등 중량감 있는 인물을 전략공천하는 등 탈환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한편 각 후보는 오는 26, 27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 1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총선 당일에 앞서 다음 달 1~6일에는 재외투표가, 같은 달 10·11일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5. 5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6. 6[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7. 7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뭐라노]해운 ‘빅3’ 돛 달고 판 커진 부산…전국 100대 기업 부활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4. 4“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7. 7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8. 8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9. 9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0. 10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