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언주 “기득권자의 치졸 행위” 김도읍 “처음부터 잘못된 공천”

김원성 공천철회 놓고 설전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03-19 19:46:0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언주 “조폭과 다름없는 행위”
- 김도읍 “취소결정 이유 있을 것”

- 당 “의혹 구체적… 소명 불필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원성 최고위원에 대한 공천철회 결정을 전격 처리하면서 구체적인 의혹 내용은 함구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전진당에서 사실상 김 최고위원을 영입했던 이언주 의원은 19일 “한 사람을 이렇게 치졸하게 죽이는 법이 어디있느냐. 한 사람의 정치생명을 꺾으면서 의혹의 내용도 밝히지 않고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는데 이는 조폭과 다름없다. 제보는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미투 피해자는 다른 데는 입도 뻥긋 않고, 공관위에만 제보를 했다고 한다. 현장 상황 녹취도 아니라고 한다. 이게 무슨 미투냐”며 “차라리 모든 내용을 까발려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에서 자기들 나와바리를 감히 넘봤다. 이런 것 아니냐”며 “지역 기득권자들의 비열하고 치졸한 행태”라며 정치적 배후설도 언급했다.

김도읍 의원은 김원성 최고위원 등이 배후설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김원성 씨는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 내가 어떻게 알고 배후조종을 했다는 거냐”며 “의혹 제보가 사실이 아니면 본인이 공관위로 달려가 조목조목 따져야지 뜬금없이 배후 운운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공관위가 전격적으로 재의를 기각했던 후보인데 오늘 공관위와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취소시킬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이어 “공관위가 처음부터 우리 지역구 사정이나 전략적 중요성을 전혀 모르고 잘못된 공천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관위 관계자는 의혹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말하기도 힘들 정도의 내용이고, 소명이 무의미할 정도로 구체적이었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