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선거 완주” “여기까지” 부산진갑 정근·이수원 엇갈린 선택

정, 출마 재확인 속 단일화 여지…이 “당 결정 따라 출마 접겠다”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20-03-23 20:28:2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래통합당 공천 반발이 거셌던 부산 부산진갑의 보수 계열 후보 2명이 ‘무소속 완주’와 ‘당의 결정 지지’라는 서로 다른 행보를 결정했다.

   
무소속 정근 후보는 선거 완주 의지를 밝혔다. 23일 통합당을 탈당한 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 모두를 비판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후보 핵심 관계자는 “지난 22일까지는 공정한 경선 기회만 주어진다면 서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날부터는 끝까지 선거를 치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으론 경선을 통한 단일화의 여지도 남겼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통합당 최고위와 선대위 등이 국제신문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병수-정근 경선 여론조사로 후보 단일화를 요청했지만 서 후보가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후보 캠프 측은 “그런 요청은 들어본 바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달리 통합당 이수원 후보는 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 이 후보는 “당의 불공정 공천을 바로 잡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으나 그것을 접은 이유는 김영춘 당선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서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그와 함께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서 후보는 “김 후보를 꺾고 정권을 심판하는 것만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화답했다.

통합당 부산진갑 공천 과정은 서 후보의 우선추천으로 많은 잡음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6일 정 후보 지지자들은 공정경선을 주장하며 단체 삭발식을 진행했었다. 같은 날 이 후보 측도 통합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에 찾아가 “경선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9. 9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10. 10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4. 4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