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경지·김종천을 어쩌나…여도 야도 부산 금정 공천 후유증

與 김경지 후보 투서로 ‘진통’…내일 최고위서 사안 논의키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여론조사 1·2위 석연찮은 낙마
- 3위 예비후보 공천 문제있다”
- 통합당 최고위서 재의 요구

부산 금정 공천을 놓고 여야 모두 혼돈에 휩싸였다.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는 23일 김종천 규림요양병원장을 단수 공천한 금정 공천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김종천·원정희 후보간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으나 원 후보가 경선 직전 경선을 포기함에 따라 김종천 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최고위에서는 “여론조사 1, 2위 후보가 있는데 한명은 컷오프되고, 또 한명은 석연찮게 사퇴했다. 결국 3위 후보가 공천을 받게 된 데 대해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한 최고위원이 전했다. 

또 공관위 측에서 ‘백종헌 전 의장의 컷오프 배경에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최고위는 명확한 사실 확인이나 본인 소명 절차 없이 공천 결정이 이뤄졌다는 점에 절차상 하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 “백 전 의장만 제외하고 경선을 붙인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황교안 대표도 이날 서울 종로 선거운동 중 기자들과 만나 “좀 문제가 있어서 재의를 요구했다”며 “공관위와 소통해서 문제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공관위원인 김세연 의원은 이날 “따로 밝힐 입장이 없다”며 “공관위에서 다시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24일 회의를 통해 결론을 낼 전망이다.

다만 공관위에서 김종천 후보에 대한 공천이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고위에서 재의를 요구해도 공관위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의결하면 공천이 확정된다. 결격사유를 이유로 공천 자체를 무효로 한 경우는 서울 강남을과 부산 북강서을 2곳 뿐이다.

통합당 최고위는 경선에서 승리한 경남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후보에 대해서도 일각의 문제제기로 공천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의 요구 여부는 다음번 회의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이곳 경선에서 탈락한 최상화 후보가 하 후보를 상대로 이의를 제기했다. 최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하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최 후보는 “결선이 치러지던 중 하동군 현직 도의원이 노골적인 하 후보 지지 선언을 했고, 하동군 유권자 4만명에게 하 후보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심각한 불공정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1월 13일 해당 선거구 내 지방의원들은 당내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공표했고, 2월 1일에도 경선 중립 서약을 했다”며 이 같은 ‘약속’과 달리 불공정 경선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금정 김경지 후보의 투서와 관련해 진통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오는 25일 최고위에서 이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2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난감해진 상황이다. 

 정유선 신심범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8. 8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