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 대통령 “진단시약 요청국 많다”…26일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약 개발·생산 업체 ‘씨젠’ 방문, “방역·경제 글로벌 공조 절실”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20-03-25 19:56:3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생산 업체인 ‘씨젠’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이 많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전하며 “정부가 (진단시약) 수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 중 하나인 서울 송파구 씨젠에서 시약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의료기기 지원 요청에 응하면서도 “미 FDA 승인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해 우리 기업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의 미국 시장 진출도 용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이제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글로벌 공조가 아주 절실해졌다. 우리 기업의 진단 역량이 글로벌 공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지목한 점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26일에는 문 대통령이 제안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가 열린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는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통화를 하고 특별화상정상회의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코로나 19와 관련해 ▷보건적 통제 ▷경제 및 정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 방안 ▷세계 무역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G20 정상들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사례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문 대통령과 통화한 각국 정상들은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자는 언급을 했고, 한국의 우수 방역 사례와 관련한 외신 인터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무엇보다도 G20 정상들은 글로벌 경제위기 차단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정상들의 공동성명 발표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김태경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0. 10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