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 영도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정부 운영비 사용을 통해 장애인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도도서관은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5월부터 9월까지 참가자 맞춤형 독서, 각종 공연관람, 도서관 이용교육 등 총 12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문화시설의 휴관 및 공연·전시 취소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현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이 유연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