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여야 후보들 “마스크 민심 잡아라”

서병수 “생활안정자금 지급하자”…재난기본소득 사실상 수용 의사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3-26 19:44:3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하구선 마스크 무상배부 두고
- 갑·을 후보 4인 안내문자 홍보전

코로나19로 임계점에 다다른 ‘마스크 민심 잡기’에 여야가 여념이 없다. 미래통합당 서병수 부산진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발 재난기본소득을 사실상 수용했다. 사하구에서는 마스크 무상 배부를 두고 여야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선전전에 돌입했다.

통합당 서병수 후보는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필요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자”며 “재난기본소득이니 뭐니 하면서 보편복지냐, 선별복지냐로 이념을 끼워 넣지 말라”고 말했다.

소득, 자산 등 구별 없이 전 국민에게 생활비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알맹이는 ‘재난기본소득’이다. 앞서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재난기본소득을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는데, 중앙당 방침과 반대 입장을 낸 것이다.

서 후보의 민주당발 재난기본소득의 수용은 마스크 민심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코로나 19의 확산일로로 지역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는 커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민주당 부산시당은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시당 의제로 끌어올리며 마스크 민심 공략에 본격 나섰다.

부산 사하에서도 ‘마스크 무상 배부’를 두고 여야 후보가 ‘문자 대전’을 벌였다. 사하구가 마스크 무상 배부를 시작한 지난 25일 사하갑 민주당 최인호 후보와 통합당 김척수 후보가 동시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마스크 수령 방법을 안내하지만 선거운동용이다.

‘1차 대전’은 지난 18일 발발했다. 민주당 이상호 사하을 후보가 구의 공식 발표 전인 지난 18일 전 주민에게 마스크 매입 사실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다.

이를 두고 통합당 소속 구의원들은 “마치 한 정당이 다 한 것처럼 만들어진 자료가 주민들에게 배포됐다”고 반발했다.

이후 통합당 조경태 후보도 같은 날 “그간 정부에 마스크 무상 지급을 강력하게 건의해왔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8. 8“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