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강서을 김원성 변수에 긴장
미래통합당은 보수성향 무소속 표심의 향배를 주시하고 있다.
부산 동래에는 보수 유튜버로 활약중인 진성호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눈길을 끈다. 18대 국회때 서울 중랑을 의원을 지낸 진 전 의원은 20대 때 고향인 부산에서 다시 시작해 보겠다며 연제 경선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총선에는 사하갑에 비공개 공천 신청을 했다가 낙천한 후 이번에 다시 탈당해 동래에 무소속 후보로 나섰다.
북강서을에는 통합당 공천이 취소된 김원성 전 최고위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자신에 대한 미투 의혹 제기에 대해 김도읍 후보 배후설을 주장했던 김 후보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지역주민들도 알고 계신다”면서 “북강서을에 뼈를 묻겠다는 심정으로 제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북강서을에는 강인길 전 강서구청장도 무소속으로 나서 통합당 김도읍 후보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무소속 후보 중 득표력이 입증된 부산진갑 정근 후보는 호남계 표심과 보수 성향 지지층을 동시에 보유해 여야 후보 모두 어느쪽 표심을 잠식할지 긴장하는 분위기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