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재료연구소 ‘원’ 승격 쟁점…창원의창 물고물리는 공방

與 김기운 “野 때문에 좌초위기”

  • 이종호 기자
  •  |   입력 : 2020-03-29 19:47:3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합당 박완수 “전형적인 구태”
- 김 후보 “일종의 모독” 재반박

   
창원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여부를 두고 4·15 총선 창원 의창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완수 후보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재료연구원 승격 여부 공방에 불을 당긴 것은 민주당 김 후보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재료연구소 ‘원’ 승격 좌초 위기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박 후보를 공격했다. 김 후보는 “창원재료연구소의 ‘원’ 승격이 자초위기다. 이는 미래통합당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창원재료연구소의 재료연구원 승격을 위해 국회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상정조차 되지 않아 20대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졌다”면서 “이는 법사위원장이 도로 새누리당이 된 미래통합당 의원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법안은 지난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법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려면 법사위를 통과해야 하는데 아직 이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박 후보는 반박 자료를 통해 “민주당 후보의 재료연구소 승격 좌초 위기 운운은 뜬금 없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국내 소재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전까지 민주당은 관심조차 보이지 않다가 법률 통과가 가시화되니 이제 와서 좌초 위기 운운하며, 선거에 이용하려 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라고 반박했다.

그는 “법사위로 회부된 법률안은 5일간의 숙려기간을 거친다. 지난 5일 과방위를 통과한 법률안이 7일 열린 법사위에 상정되는 것은 숙려기간 미 충족으로 사실상 불가능했다”면서 “김 후보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상황 파악부터 제대로 하고, 먼저 민주당 소속 법사위 간부와 위원들을 설득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박 후보가 반박하고 나서자 김 후보는 지난 27일 재차 반박했다. 김 후보는 “박 후보가 숙려기간 미충족을 거론했지만, 긴급사안의 경우 긴급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다는 점도 박 후가 인정했다”면서 “법사위 법률안의 심사 절차와 의사일정의 결정과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박 후보의 말은 저에 대한 일종의 모독이다”고 주장했다.

이종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9. 9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