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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소리’ 박창훈 발언 논란 “문 대통령, 임기 끝나면 교도소 무상급식”

  • 신동욱 기자
  •  |   입력 : 2020-03-31 15: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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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소리 뉴스쇼 진행자 박창훈씨. 오른소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 끝나고 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발언한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 영상이 논란 끝에 삭제됐다.

오른소리 방송 ‘희망으로 여는 뉴스쇼 미래’를 진행하는 박창훈 씨는 31일 “(문 대통령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하고 임기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며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박씨는 해당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무상급식을 몇십년 드시고 싶으신건지,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지금 당장 권력을 내려놓겠다’,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겠다’고 이야기하는 게 올바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삭제된 상태다.

여당은 즉각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교도소 무상급식 먹이면 된다’며 대통령에 저주를 퍼부은 통합당은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현 대변인은 “건강한 비판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대통령 흠집 내기에만 골몰하는 통합당은 공당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조차 느끼지 않는가”라며 “무엇이든 선동만 할 수 있다면 일단 던지고 보는 것이 통합당의 참모습이라면 21대 국회에 발붙일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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