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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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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31일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이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정은보 대사는 이날 정부 e브리핑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발표에서 “오늘 주한미군사령부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일부에 대해서 무급휴직을 예정대로 내일 4월 1일부터 시행할 것임을 알려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사는 “양국 간의 협상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무급휴직 대상 한국인 근로자들이 조속히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한미 양국은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방위비분담협상이 상호 호혜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최종 타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