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회적 거리두기에 거리유세는 부담…후보들 앞다퉈 유튜브·SNS 선거운동

친밀감·인지도 높이고 공약도 알려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4-01 22:25:4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여파로 유례없는 ‘조용한 선거’가 시작됐다. 거리 유세가 가로막힌 가운데 유권자를 공략해야 하는 후보들의 ‘유세 전략’에 이목이 쏠린다.

미래통합당 장제원(사상) 후보의 유튜브 채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남을) 후보는 ‘지인 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기존 지지자로부터 남구에 거주하는 지인을 소개받는 방식이다. 여기에 후보자가 직접 자신의 개인 전화번호로 소개받은 지인에게 전화하면서 유대감을 높인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된 일상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유권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후보자와 일대일로 말할 수 있고, 후보자는 유권자와의 비대면 접촉을 늘릴 수 있어 ‘일석이조’다. 프로젝트 첫날에만 35명을 추천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미래통합당 서병수(부산진갑) 후보는 일상을 촬영한 영상물인 ‘브이로그’로 친밀감을 부각하고 나섰다. 6분짜리 브이로그는 집에서 사무실까지 출근길을 보여준다. 서 후보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거실과 안방 등을 소개한 뒤 깜짝 등장한 아내에게 “고생 많다”고 고백하는 장면에 눈길이 쏠린다. 이후 그는 선거캠프 이름과 현수막 사진의 의미를 소개하며 영상을 끝낸다. 브이로그를 올린 첫날 조회 수는 250회를 기록했다. 민주당 강윤경(수영) 후보도 ‘코로나19 이겨내기’ 시리즈 등을 게재하며 일상 속 선거 유세를 보여줬다.

‘유튜브 민심’을 공략한 후보의 ‘온라인 유세전’도 치열했다. 민주당 최지은(북강서을) 후보의 ‘최지은TV’는 구독자가 벌써 5000명을 넘어섰다. 인지도가 낮은 최 후보는 김두관 양산을 후보와 김봉곤 훈장 등 이름 있는 이들의 지지 영상을 게재했다.

통합당 장제원(사상) 후보의 ‘유튜브 채널’도 인기가 많다. 장 후보는 3일에 한 번 ‘사상 발전의 완성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꺼내며 주목을 끈다. 장 후보가 책상에 앉아 공약을 조목조목 소개하는 영상의 조회 수는 5000회를 넘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6. 6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9. 9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