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구글 트렌드로 본 부산진갑 후보 검색량…부산선 서병수, 수도권에선 김영춘 우위

지난 30일간 검색 추세 비율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20-04-01 22:19:44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영춘 41%·서병수 59% 차지
- 서, ‘공천파동’에 관심 치솟아
- 후보 호불호 반영은 미지수
- 김, ‘이슈 파이팅’ 부족 해석도

총선을 앞두고 선거 여론조사가 물밀듯 공표되면서 후보자 간 불신 공방이 이어진다. 여론조사는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응답자 유·무선 비율이나 조사 기간, 샘플 수 등 조사마다 방법론에 차이가 있는 탓에 ‘아무것도 못 믿겠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렇다면 ‘여론조사 대용’으로 각광받은 구글 트렌드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까.

김영춘 후보(왼쪽), 서병수 후보
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병수 후보의 검색량을 확인했다. 지난 7일간 부산에서 김·서 후보의 검색 관심도는 각각 40%, 60%로 나타났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지난 1일간 관심도 역시 김 후보 41%, 서 후보 59%로 유사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검색 관심도는 두 기간 모두에서 김 후보가 서 후보에 앞서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

부산의 검색 추세를 견줘봐도 수치는 비슷했다. 1일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지난 30일간 두 후보의 검색 관심도를 살펴볼 때 김 후보 41%, 서 후보 59%를 기록했다.

구글 트렌드가 호불호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검색량만을 놓고 분석하기 때문에 관심도가 높다고 꼭 긍정적이진 않다. 서 후보의 검색 관심도가 높은 건 통합당 부산 울산 경남(PK)지역 공천 파동 등 부정적인 이슈가 쏟아져 나온 결과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30일간을 기준으로 할 때, 공천에서 탈락한 통합당 후보들이 무소속 연대 움직임을 보인다는 보도가 이뤄진 지난달 10일 서 후보의 부산 내 검색 관심도는 김 후보와 비교해 크게 치솟았다. 그 이전 시기까지 서 후보의 상대적 검색량은 0이었다.

반대로 김 후보의 검색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건 서 후보보다 유권자의 관심을 끌 만한 사안에 이름이 덜 노출돼 ‘이슈 파이팅’이 약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통합당 PK 공천 파동’이 김 후보가 SNS를 통해 자주 게시한 ‘기본재난소득에 대한 견해’ 등보다 더 자극적이었단 말이다.

구글 트렌드는 2016년 미 대선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해 ‘빅데이터를 통한 민심 파악 수단’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번 부산지역 총선의 경우 김도읍 이헌승 유영민 류영진 후보 정도를 제외하면 구글이 ‘대한민국 정치인’ 등의 키워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검색량이 크게 떨어져 직접 비교가 어렵다. 신인이 다수 출마해 후보들의 전국적 지명도가 떨어지는 탓으로 풀이된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9. 9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5. 5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6. 6'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3. 3[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8. 8"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