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광역경제권 구축”…민주당 부울경 후보, 메가시티 띄우기

“인재·자본 서울집중 날로 심화, 동남·수도권 경쟁체제로 가야”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20-04-01 20:21:4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개 시·도당 추진전략 등 제시

더불어민주당 부산 경남 울산 3개 시·도당은 1일 양산에서 공동으로 비전 선포식까지 가지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띄우기에 나섰다.
21대 총선 부산 울산 경남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일 경남 양산시의회 앞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들 3개 시·도당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총선 공통공약으로 채택하고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결기를 보였다.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은 부울경 동남권 3개 시·도를 광역경제공동체로 구축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프로젝트다. 3개 시·도의 인구가 800만 명에 달하는 데다 산업구조도 탄탄해 광역경제권을 형성하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민주당 측 입장이다.

김영춘(부산진갑) 후보는 “인재와 자본의 서울 집중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온라인상품 구매도 지난 3년간 60%나 급성장했는데 홈쇼핑 업체 대부분이 수도권에 소재한다. 수도권이 국가경제를 독점하는 구조인데 동남권이 살아날 수 있겠나. 메가시티 조성은 이러한 수도권 블랙홀의 고리를 끊고 동남권이 살아남을 유일한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측은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 실현을 위한 3개 추진 전략과 8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부울경의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위를 설치해 2030 부울경 발전 청사진을 수립하고 각종 공동체 협력사업과 국책과제에 공동 대응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조선 등 주력 산업과 자율 주행차, 수소·전기 자동차 등 첨단산업과 관련한 3개 시·도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밝혔다.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통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과 고속철과 철도, 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해 부울경을 한 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양산을 김두관 후보는 “수도권 일극체제는 국가 전체적으로도 손해다. 산업 교육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조건을 갖춘 동남권을 수도권과 경쟁체제로 키워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전재수(부산) 민홍철(경남) 이상헌(울산) 등 시·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총선 후보가 대거 참석했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9. 9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10. 10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