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 달 만에 TK 찾은 문 대통령 “연대·협력으로 위기 극복 모범”

日 수출규제에 제품 국산화 이어 코로나 방역 마스크 필터 생산한 코오롱 인더스트리 방문해 격려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0-04-01 20:03:2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경북(TK) 지역의 대표 산업단지인 구미산업단지를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구미산단이 보여준 연대와 협력의 힘은 코로나19 극복의 뛰어난 모범 사례가 아닐 수 없다”며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에 힘입어 경북도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코로나19 극복의 해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불화폴리이미드 생산 공장인 경북 구미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생산된 불화폴리이미드 필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구미산단 내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인 불화폴리이미드의 개발·공급을 안정화한 곳으로, 최근 경산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에도 방역을 마치고 정상 가동하고 있다. 또 의료용 필터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 설비로 전환, 생산한 MB필터를 마스크업체에 무상공급하고, 음압치료병실 기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오는 등 일본 수출규제 위기는 물론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낸 사례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있기 전부터 선제적인 노력으로 불화폴리이미드 국산화에 성공하여 일본 수입을 대체했다고 하니 더욱 자랑스럽다”라고 치하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구미산단 방문은 일본의 수출규제 위기를 극복한 것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위기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구미산단은 대구 출퇴근 인원이 5만 명에 달하고, 확진자 발생도 많아 가동 중단, 원자재·부품 수급 어려움, 수출 지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날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시행일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이 TK를 방문한 것은 지난 2월 25일 대구에서 코로나19 대응 전담의료기관 등을 점검한 뒤로 한 달여 만으로, 4·15 총선을 14일 앞두고 TK를 찾은 배경에 대해 정치적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구·경북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4. 4‘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