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총선 현장 리포트] 강석진·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고향 거창서 세 대결…서필상은 함양 공략

  • 김인수 기자
  •  |   입력 : 2020-04-02 19:56:2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가조면 청년위원회 등 4개 단체
- “김 후보, 영달 위해 귀향” 비판
- 통합당 강 후보 공개 지지 선언

- “김 후보, 고향 위해 큰일 할 것”
- 현직 도·군의원 15명 힘 실어

- 서 “힘 있는 여당 후보 지지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와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본격 세대결로 신경전을 벌였다.

거창군 가조면 청년위원회와 가조를 위한 사람들 등 4개 단체는 2일 거창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의 선후배들은 김태호 후보에게 큰 정치의 모델을 기대했으나 고향으로 돌아와 개인의 영달과 정치 재기를 위해 자리다툼을 벌이며 지역민들을 선거 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난하며, 통합당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거창군 가조면은 통합당 강 후보와 무소속 김 후보의 고향이다. 앞서 통합당 산청함양거창합천 현직 도의원과 군의원 22명도 강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반면 김윤철(합천) 김일수(거창) 경남도의원과 황태진 강신택 이용권(이상 함양) 권재경(거창) 박중무 장진영(이상 합천) 심재화 정명순 안천원(이상 산청) 군의원 등 현직 경남도의원과 군의원 15명은 통합당을 탈당한 뒤 지난 1일 무소속 김태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전직 도의원 및 군의원 2명과 전 합천군 이장협의회 회장 등도 김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아랫대를 잘 키우면 집안이 흥하는 법이다. 우리 고향이 키운 큰 인물이 큰 싸움에서 승리하고 힘을 갖추면 그 힘으로 고향발전도 제대로 이뤄낼 수 있다”며 “고향을 위해 큰일을 할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 후보는 2일 거창 군청 앞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나서 함양시장 등에서 유세 활동을 펼쳤다.

민주당 서필상 후보는 이날 함양읍 전통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출정식에서 서 후보는 “드디어 나의 삶 그리고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변혁의 13일이 시작되었다”며 “힘 있는 여당 후보 서필상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실시된 MBC경남의 산청함양거창합천 여론조사 결과 통합당 강석진 후보 35.7%, 무소속 김태호 후보 34.9%, 민주당 서필상 후보 12.5%의 지지율을 보였다. MBC경남이 케이에스오아이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산청함양거창합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ARS 79.1%, 유선 ARS 20.9%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