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해찬 “부산 초라” 김대호 “30·40대 무지” 말실수…여야 “공들인 표심 한방에 훅 갈 수도” 입단속 부심

  • 신심범 기자
  •  |   입력 : 2020-04-06 22:14:1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각각 지역·젊은층 비하 논란 일어
- 선거 앞두고 최대 리스크로 부각
<
4·15총선을 9일 앞두고 여야가 격한 말을 쏟아내면서 당 주요 인사의 ‘입’이 최대 리스크로 부상했다.

미래통합당은 ‘3040세대’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는 6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통합당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60·70대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발전을 이룩했는지 잘 아는 데 반해 30·40대는 그런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태어나보니 어느 정도 살 만한 나라여서 이 분들의 기준은 유럽이나 미국쯤 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60·70대에 끼어 있는 50대의 문제의식에는 논리가 있다”면서 “그런데 30대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올해 57세다.

김 후보는 논란이 커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다. 통합당은 김 후보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는 등 수습에 안간힘을 기울였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주 부적절한 발언이다. 그런 발언들이 나와선 안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청년대변인은 논평에서 “거대한 무지와 착각 속에 빠진 이는 30·40세대가 아닌 김대호 후보 본인”이라고 비판했다.

부산에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초라한 부산’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부산에 올 때마다 왜 교통체증이 심할까.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런 발언은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 공약을 설명하면서 나왔다. 경부선 철도 공약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나온 발언이라지만 ‘지역 폄하’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통합당 하태경 부산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은 페이스북에 “부산 비하 망언 이해찬 대표는 부산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공격했다. 신심범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국힘 "北 지뢰 안치우면 우리 군이 치우겠다니, 이 무슨 황당무계한 소리"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