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준호 우세 속 김미애 3.5%P차 맹추격

부산·경남 격전지 여론조사- 해운대을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4-08 20:09:0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젊은층 많은 반여1, 4동 윤준호
- 노인 많은 2,3동은 김미애 선호

동부산권 중심 지역인 ‘해운대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미애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9%포인트)에서 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윤 후보가 보수텃밭으로 인식됐던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할지 김 후보가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할지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한 결과 민주당 윤 후보가 45.2%, 통합당 김 후보가 41.7%의 지지를 얻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당선 가능성 질문에 윤 후보는 46.9%, 김 후보는 41.3%로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지만 오차범위 내이다.

같은 반여동 안에서도 후보 지지율은 쪼개졌다. 반여1·4동은 윤 후보로, 반여2·3동은 김 후보에게 쏠렸다. 반여1·4동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52.5%로 김 후보(37.1%)를 크게 앞섰다. 반여2·3동에서 결과는 뒤집혔다. 반여2·3동에서 김 후보가 47.3% 지지를 얻어 윤 후보(38.3%)를 따돌렸다.

반여동의 분열은 동별 연령 비중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책이주지인 반여2·3동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다. 반여2동의 평균 연령(행정안전부 3월 기준)은 48.9세이고 반여3동은 51.3세다. 반면 반여1·4동은 인접한 센텀시티 영향으로 젊은 층이 유입됐다.

반여1동의 평균 연령은 42.1세다. ‘청년은 진보, 노인은 보수’라는 통념처럼 노인 인구가 높은 반여2·3동은 통합당을, 40대 비중이 높은 반여1·4동은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가장 큰 연령대는 40대였다. 윤 후보는 40대에서 55.7%, 김 후보는 31.3%의 지지를 받았다. 무려 24.4%포인트의 격차다. 이는 2030세대 내 지지율 격차보다 크다.

윤 후보는 20대에서 46.7%, 30대에서 49.9%를 각각 얻었고 김 후보의 지지율은 20대 31.1%, 30대 37.0%였다. 흔히 보수층으로 분류되는 50대에서 후보 간 격차는 크지 않았다. 50대 유권자 중 42.7%는 윤 후보를, 46.5%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여성 유권자가 곧 여성 후보를 지지하는 양상은 아니다. 여성 응답자 46.0%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김 후보는 41.9%를 얻었다. 남성의 표심은 팽팽히 나뉘었다. 남성 유권자 44.4%는 윤 후보를, 41.5%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어떻게 조사했나?

- 각 지역 600여명 유·무선 ARS조사 … 오차범위 ±3.9~4.0%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폴리컴에서 2020년 4월 6일 부산시 북강서을(616명·응답률 7.9%) 해운대을(638명·응답률 9.0%), 중영도(617명·응답률 8.2%), 사하갑(611명·응답률 9.3%), 경남 양산을(609명·응답률 7.7%)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무선 병행 ARS조사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북강서을 유선 30.8%, 무선 69.2% ▷해운대을 유선 28.1%, 무선 71.9% ▷중영도 유선 29.5%, 무선 70.5% ▷사하갑 유선 28.3%, 무선 71.7% ▷경남 양산을 유선 29.6%, 무선 70.4%다. 조사결과는 2020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북강서을과 해운대을, 중영도는 95%신뢰수준에 ±3.9%포인트다. 사하갑과 경남 양산을은 95%신뢰수준에 ±4.0%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0. 10[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5. 5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6. 6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6. 6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7. 7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8. 8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9. 9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10. 10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