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영석 “부산대 유휴부지 환수 법적으로 불가”…이재영 “양산시와 협의, 공영개발 하겠단 의미”

양산갑 방송사 주최 토론회…양 후보 과거발언 놓고 신경전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20-04-08 19:48:5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원도심 활성화방안 공방도

8일 오후 부산MBC에서 진행된 경남 양산갑 미래통합당 윤영석,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간 법정 토론회에서는 두 후보가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문제를 놓고 물고 물리는 열띤 토론전을 벌였다.
8일 부산MBC에서 방송된 법정 토론회에서 토론 중인 윤영석(왼쪽) 이재영 후보. TV방송화면 캡처
또 이 후보가 윤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공격하자 윤 후보가 네거티브라며 발끈하는 등 신경전도 빚어졌다.

양산지역 최대의 현안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방안과 관련한 상호토론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유휴지를 양산시로 환수받도록 하겠다고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밝혔는데, 이는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지자체가 환수받은 전례도 없다”면서 이 후보를 공격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양산시가 환수받는다고 한 적 없다. 매도자인 LH가 환수받은 후 양산시와 협의해 공영개발을 하겠다는 뜻이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관련내용을 담은 자료를 제시하며 “그럼 여기에 적힌 내용은 무엇이냐. 공약을 수정하는 것이냐”며 다시 공박했다.

과거 발언을 둘러싼 공방전도 펼쳐졌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 북한간첩 침투 주장을 하는 등 사실과 다른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했는데 진의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에 윤 후보는 “그런 주장을 믿지 않는다. 당시 간첩 침투설이 광범위하게 떠돌아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위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며 발끈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네거티브를 하는데 본인은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응수했다.

이외에 양산시 중앙동 등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과 관련해 윤 후보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젊은이들이 찾는 도시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남은행 사거리에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고 산막산단 등 기업체와 협약체결을 통해 상권을 살리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7. 7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8. 8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9. 9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10. 10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5. 5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6. 6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7. 7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8. 8[속보]‘재정 빨대’·사과 논란 추미애, 국감서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
  9. 9‘조희대 탄핵’ 민주당 “당내 의견수렴…국감 이후 살피겠다”
  10. 10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