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총선 현장 리포트] 김해을 김정호 “소각장 문제 해결”…장기표 “과학카페” 맞불

  • 박동필 기자
  •  |   입력 : 2020-04-13 20:05:2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재선 도전 민주당 김정호 후보
- 장유지역 최대현안 공약 제시

- 재야 원로 통합당 장기표 후보
-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응수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와 ‘영원한 재야인사’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가 선거 막판 정책 대결로 표심에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가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약속하자, 장 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응수했다.
   
경남 김해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정호((왼쪽 사진)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기표 후보가 거리 유세에서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비서실 기록관리비서관을 지낸 김 후보는 지역 이슈인 장유소각장 문제 해결에 승부수를 던졌다.

김 후보는 13일 “주민 일각에서 장유소각장 이전을 요구하지만 이전 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증설을 추진 중인 소각 시설의 안전성 확보가 관건이다. 안전·환경기준 강화와 환경 개선을 다룰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다 추가로 증설을 하는 1기를 지상이 아닌 지하화를 통해 건립하는 등 획기적인 환경 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유럽형 첨단 방지시설을 도입하고, 지상부에는 예술타워와 체육공원 등을 만들여 소각장을 에코스마트 자원순환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민 공동추진위가 결성되면 소각장 환경기준치를 수도권 수준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유소각장은 김해시가 기존 1기 시설에 이어 추가로 1기를 증설하려하자 주변 주민이 공해 우려를 내세우며 반대해 지역 현안으로 떠올랐다.

민주·노동 운동의 원로 격인 장 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들고 나왔다. 장 후보는 “거창한 공약보다는 주민이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저의 책무”라고 밝혔다.

젊은 층이 거주하는 장유지역이 타깃이다. 곧 건립될 장유 시외버스터미널에 맘카페, 주부 사랑방, 학생 과학체험 카페 등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민간 사업자가 일부 공간을 공익시설로 기부할 경우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 15억 원을 들여 장유 덕정공원에 장난감 및 직업 체험 박물관을 짓는 방안도 공약했다. 값비싼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유아기부터 의사·변호사·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장유서부문화센터에 시민이 배우로 참여하는 예술인 양성소로 만들겠다는 복안도 내놓았다.

장 후보는 “내외동 거북공원과 중심도로에서 세계 군악대 퍼레이드를 열어 홍보하면 먹자골목도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