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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과정 국민 헌혈 동참 자랑스럽다”

문 대통령, SNS로 참여 독려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0-04-19 20:03:45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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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헌혈 동참으로 많은 생명을 구했다”면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19혁명 60주년인 이날 SNS에 ‘4·19혁명과 헌혈, 나눔의 역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아직 혈액 보유량에서 8000여 명분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헌혈은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또한 가장 적극적인 나눔”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피를 사고팔던 시절이 있었다. 피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기도 했다”며 “이 매혈의 역사를 헌혈의 역사로 바꾸게 된 계기가 바로 4·19혁명이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1960년 4월 19일을 역사는 ‘피의 화요일’이라 부른다. 무차별 발포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부상자 치료를 위한 혈액이 부족하자 시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이어 “헌혈이 우리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는 것이 뜻깊다”며 “60년 전 그날처럼, 5·18민주화운동 때도 시민의 헌혈은 수많은 이웃을 구하며 연대의 상징이 됐고 오늘도 우리의 협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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