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CNN “김정은 위독”…청와대 “사실 아냐, 지방체류 중”

12일 심혈관계 수술 후 중태설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20-04-21 22:06:4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정은(사진)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미국 CNN방송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가 21일 “특이 동향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인 지난 15일 금수산태양궁 참배를 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 참배를 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4일 순항미사일 발사 지휘 현장에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도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서울 소재 북한 관련 인터넷 매체 데일리엔케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으며, 집권 이후 처음으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윤상현(무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심혈관 질환 관련 수술을 한 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정통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어떤 사람은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묘향산에 자가격리됐다고 한다.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시술을 받았다고, 그렇게 위독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에 정통한 사람’이라는 소식통에 대해서는 “정부 쪽이 아니라 북한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국가정보원도 이날 김 위원장과 관련해 “한·미 간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확인해줄 내용은 없다”는 취지의 보고를 국회에 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김 위원장이 건강상 특이 징후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들과 지방에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상적으로 활동 중인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묘향산 일대에 머물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묘향산 지역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1. 1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2. 2[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0. 10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