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조실장에 ‘친노’ 구윤철…동남권 관문공항 논의 새 국면

文, 국무 1·2차장도 동시 교체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20-05-10 20:08:3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문승욱 2차장, 김경수 등과 인연

- 김두관, 내일 정세균 총리 면담
- 부산상의 회장단도 추진 팔 걷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 속도전을 강조하는 가운데 동남권 관문공항 논의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이틀 앞둔 지난 8일 국무조정실장과 국무 1·2차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신임 국조실장으로는 구윤철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국무1차장으로는 최창원 전 국조실 경제조정실장을, 국무2차장으로는 문승욱 경남도 전 경제부지사를 발탁했다. 특히 신임 국조실장과 국무2차장은 참여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의 ‘당위성’에 대한 이해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흘러나온다. 그간 정부 부처 내에서는 ‘관문공항’의 개념조차도 정립되지 않아 신공항과 혼용해 사용한다는 지적도 있었던 만큼 동남권이 요구하는 ‘24시간 관문공항’에 대한 인식부터 다를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왼쪽부터 구윤철, 최창원, 문승욱
신임 구 실장은 2003~2008년, 참여정부의 출발과 마지막을 함께 했다. 그만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참여정부 청와대 내부의 동남권 관문공항 건립 당위성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크다.

직전까지 경남도 경제부지사로 근무한 문승욱 국무2차장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참여정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김 지사가 그를 2018년 경제부지사로 발탁한 것도 이 같은 인연 때문이다. 문 차장은 지난해 3월, 당시 드루킹 사건으로 구속된 김 지사를 대신해 오거돈 당시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과 함께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인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을) 당선인은 오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총리를 만나 동남권 관문공항 재추진을 요청한다. 부산상의 회장단도 14일 정 총리와 면담하고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어서 한동안 잠잠했던 동남권 관문공항 논의가 재점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경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