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곤, 이진복 의원실 보좌진
- 전봉민, 유재중 참모들 데려와
- 수도권 의원실도 PK참모 진출
- 지역 굵직한 현안 외곽지원 기대
21대 국회에서 부산 18개 선거구의 절반인 9곳의 의원이 교체됐지만 국회에서 부산 현안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했던 부산 보좌진 상당수가 지역내 재배치됐다. 지역 보좌진들의 연속성이 확보되면서 부산 지역 현안의 중단없는 추진에 이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1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통합당 9명의 부산 초선 당선인들 상당수가 보좌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20대 부산 의원들의 보좌진들이 지역내 속속 자리를 잡는 분위기다. 부산 동래 김희곤 의원실은 유호재 보좌관을 비롯해 전임 이진복 의원실 보좌진들을 통째로 이어받는 분위기다. 수영 전봉민 의원실도 윤위 보좌관을 비롯해 전임 유재중 의원실 보좌진이 그대로 옮겨간다. 박수영(남갑) 의원실에는 경기도 부지사 시절부터 함께 해온 김현태 보좌관과 함께 전임 김정훈 의원실에 근무했던 정경섭 보좌관이 합류했다. 정동만(기장) 의원실에는 김승원 보좌관이 선임됐다. 하태경 의원실에 근무했던 김 보좌관은 수도권 홍문종 의원실을 거쳐 21대에 다시 부산으로 컴백했다. 황보승희(중영도) 의원실에는 과거 박대해(연제) 의원실과 배덕광(해운대을) 의원실을 거친 이준우 보좌관이 선임됐다.
안병길(서동) 의원실에는 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임성재 보좌관이 선임됐다. 김미애(해운대을) 의원실에는 과거 서병수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김태효 전 부산시 대외협력담당관과 김세연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조진욱 비서관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주환(연제) 의원실에는 과거 강창희 국회의장실에서 있었던 송인환 보좌관이 선임됐다. 백종헌(금정) 의원실은 보좌진 확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밖에 수도권 및 비례대표 의원실에 PK 출신 보좌관들이 상당수 진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외곽 지원이 기대된다.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실에는 박민식 전 의원실 출신인 배기석 보좌관이 컴백했다. 윤주경(비례대표) 의원실에는 박맹우(울산 남을) 의원실에 근무했던 임지홍 보좌관이, 김웅(송파갑) 의원실에는 김희정(연제) 전 의원 및 송희경 의원실 출신인 지욱현 보좌관이 자리를 잡았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