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진석, 통합당 몫 국회부의장 무혈입성 유력

서병수 포기로 가장 유력해져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20-05-14 20:05:07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경태 당 대표 도전 가능성
- 탈락 땐 PK중진 위상 내리막

미래통합당 5선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사진) 의원이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경선 없이 추대될 전망이다. 유일한 경쟁자로 거론되던 서병수(부산 부산진을) 당선인이 지난 13일 국회부의장 도전 포기를 선언하면서다. 통합당 5선인 서 당선인과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이 당권을 노리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PK) 통합당 중진의 위상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정치권 안팎에서는 비영남 최다선인 정 의원이 국회부의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우선 통합당 내 5선 중 경쟁자가 없다. 주호영 의원은 원내대표로 선출됐고, 조경태 의원은 부의장보다 당권 도전에 비중을 두고 있다. 유일한 경쟁자였던 서 당선인도 국회부의장의 뜻을 접었다.

김기현(울산 남을)의원 등 4선 가운데 도전자가 나올 수도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국회 관례상 최다선 의원이 국회의장, 부의장을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상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맡고, 부의장 2명은 교섭단체가 나눠 갖는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 당내 경선에 도전하기도 했다. 조 의원과 서 당선인은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당대표 도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당선인도 “제대로 반대하는 야당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하지만 영남권 원내대표에 영남권 당대표라는 구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팽배해 이들이 당권에 도전한다 하더라도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다.

전당대회 결과에 PK 중진의 운명이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사람이 경쟁에서 밀리면 PK 중진의 정치적 입지는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통합당 내 PK 출신의 지분이 매우 크지만, 정작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다 국회부의장까지 내준다면 지역 현안 해결 등에 있어서 지역 의원들이 제목소리를 내지 못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