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시장 정무라인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 업무 복귀에 대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최종 책임은 본인이 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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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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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 따르면 18일 변 권한대행은 “동남권 관문 공항 추진과 국비 확보 등 정무 기능이 중요한 시점이며 신 보좌관이 일정 역할을 해왔다”며 “야당 쪽과 이견 조율이 가능한 인사도 정무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사견임을 전제로 그는 “신 보좌관이 책임질 만한 행동을 한 거로 밝혀지면 따로 조치해야겠지만 도의적인 것 외 다른 책임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변 권한대행은 “동남권 관문 공항 등 부산시정에 정무 기능이 필요한 시점에 (정무 기능 부재로) 답답한 건 나고 피해를 보는 것은 부산시정”이라며 “신 보좌관 복귀에 반대하는 노조 입장도 이해하지만,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신 보좌관 업무 복귀 요청이 여당 쪽에서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질문에 그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
이날 오전 부산공무원 노조가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이 최근 사직 의사를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자 출근 저지 투쟁을 전개했다.
노조 간부 30여 명은 시청 로비에서 모여 ‘오거돈의 핵심 측근 신진구는 물러나라’고 쓴 현수막을 든 채 신 보좌관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부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도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보좌관이 자진 사퇴를 하지 않으면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 보좌관을 면직 처분하라”고 요구했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