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전원(84명)이 21일 열린 당선인 워크숍에서 미래한국당과의 조속한 합당을 촉구했다. 통합당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워크숍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비대위원장 임기 문제도 결론낼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당선인은 이날 워크숍 일정을 마친 뒤 입장문을 내고 “통합당은 조건 없이 오는 29일까지 미래한국당과 반드시 통합한다. 통합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즉시 준비한다”고 밝혔다. 지지부진한 한국당과의 합당 문제에 칼을 빼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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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주호영(오른쪽)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
통합당은 의원총회 성격인 이날 워크숍에서 원내부대표단과 정책위 부의장단을 인준했다. 원내부대표는 모두 11명이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는 15인 이내로 구성하게 돼 있지만,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을 예상해 4석을 비워뒀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22일 워크숍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임기 및 무소속 당선자인의 복당 문제 등을 논의한다. 주 원내대표는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은 물론 당 혁신 방안과 지도체제 구성 문제가 워크숍 기간 모두 정리될 것”이라며 “(지도체제가) 결정이 되면 반대 의견을 갖더라도 흔쾌히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