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권 봉하 집결…권양숙 “많은 분 당선돼 기뻐”

노무현 11주기 추도식 안팎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20-05-24 19:37:5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명숙 “정치자금 사건 난 결백”
- 주호영도 참석 “盧 리더십 존경”

범여권 인사들이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집결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서 권양숙 여사와 내빈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추도사에서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포스트 노무현 시대에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 그 뒤를 잘 이어달라”고 당부했다. 추도식에는 당 지도부와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여권 주요 인사 1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로 추모를 대신했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1.5m 간격을 두고 의자에 앉았다. 추도식 이후 사저에서는 ‘도시락 오찬’이 이어졌다. 도시락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준비했다. 권 여사는 21대 총선에서 177석을 확보한 민주당에 “많은 분이 당선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이날 오찬에 최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재조사가 거론되는 한명숙 전 총리도 참석해 관심이 쏠렸다. 한 전 총리는 공개 발언을 자제하고 조용히 담소를 나눴으나,오찬에서는 자신의 사건에 대해 결백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는데, 보수 정당의 대표급 인사가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당시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었던 정진석 원내대표 이후 4년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국익을 위해 진영의 논리를 넘어 결단을 내린 노 전 대통령의 리더십은 지금도 존경받고 이 시대에도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추도식 전날인 지난 22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부산을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7. 7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8. 8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9. 9靑 “조국, ‘보완수사 인정’ 입장 밝혀”…조국혁신당 “발언 맥락 외면”
  10. 10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