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18명 중 10명 “경제활성화 입법 최우선”

21대 국회 대해부 <2> PK 당선인의 ‘인생 입법’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5-24 22:39:2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 지역 주력산업 육성에 초점

- 해양특별시 지정 3명 ‘합심’
- 금융단지 육성·탈원전 폐기
- 장밋빛 청사진 현실화 주목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이 기지개를 켜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경제 부흥을 이룬다. 나아가 부산이 해양특별시로 지정돼 명실상부한 ‘해양수도’의 면모를 갖춘다. 21대 국회에서 부산 당선인이 계획한 입법 과제가 제대로 추진된다면 이 같은 장밋빛 청사진이 현실화 할 수 있다. 부산 당선인들이 ‘인생 입법’을 이룰지 주목된다.

국제신문은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부산지역 당선인 18명을 대상으로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입법 과제(인생 입법)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당선인의 과반인 10명이 입법 과제의 키워드로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보건 분야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당선인이 2명이었고 나머지 당선인은 복지·교육·교통·경제평등·균형발전·탈원전 관련 법안을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

미래통합당 김희곤(동래) 당선인은 중소 상공인에게 세금을 면제해주거나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당 이주환(연제) 당선인은 부가가치세법을 일부개정해 간이과세 기준액과 납무의무면제 기준액을 상향 조정하는 개정안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강서갑) 당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된 온라인 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통합당 김도읍(북강서을), 민주당 최인호(사하갑) 당선인은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지역 주력 산업 지원을 위해 ‘친환경산업육성도시 지정법’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법’의 입법을 추진한다.

통합당 조경태(사하을), 안병길(서동), 황보승희(중영도) 당선인은 부산을 ‘해양특별시’로 지정하는 법안을 최우선 입법 과제로 꼽았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보건, 복지 분야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당선인도 있었다. 통합당 백종헌(금정) 당선인은 약사법 등의 개정을 통해 감염병 연구·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김미애(해운대을) 당선인은 감염병 관련법을 개정해 감염병 유행으로 보육·교육 시설이 임시 폐쇄될 경우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당선인은 지역 공약 실현을 위한 입법 의지를 보였다. 통합당 박수영(남갑) 당선인은 문현금융단지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을, 같은 당 정동만(기장) 당선인은 탈원전 정책 폐기를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통합당 하태경(해운대갑) 당선인은 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가칭)찍기 수능 폐지법’을 임기 내에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6. 6‘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7. 7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