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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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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신임 의전비서관을 비롯해 국정홍보비서관, 춘추관장 등 비서관급 인사를 이번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임명돼 활동하다 작년 1월 사직했다. 이번에 비서관으로 복귀하면 1년 4개월만에 승진해 청와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공연기획 전문가인 탁 자문위원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 콘서트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 측과 인연을 맺으며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다.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주도했으며 정권 출범 후에는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에서 근무하며 각종 행사들을 이끌어 왔다. 2018년 4월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과 남북 정상회담 환영공연 기획에 참여했다.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자문위원으로 작년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굵직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지난 2016년 문 대통령의 네팔 트래킹에 동행했을 정도로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는 또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등 2개 비서관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구철 홍보기획비서관 자리에 한정우 춘추관장이,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행정관은 문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최측근이다.
한 관장은 지난 2월 춘추관장에 임명됐다가 3개월 만에 자리를 이동하게 됐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