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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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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중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실시된다고 미래통합당 서범수 당선인(울산 울주군)이 27일 밝혔다.

 서 당선인은 이날 KTX 울산역에서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안성일 단장과 면담을 갖고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 수출이 5월 들어 59%나 감소했고 석유화학 정제 마진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울산 경제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경우 12조원 생산 유발 효과와 7만6000명 취업 유발 효과가 생길 정도로 큰 사업이므로 차질 없이 지정돼 울산 경제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안성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 단장은 “울산시 경제자유구역 준비와 관련해 점검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했다”며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전국에 7곳 지정돼있다.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성과가 부진한 지구는 구조조정하기로 하면서 울산과 광주, 황해 등 3곳을 추가로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울산은 수소 산업 거점지구, 일렉드로겐 오토밸리,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 약 4.7㎢ 면적이 후보 지역으로 선정됐다.

 최종 지정되면 국내기업 투자만 약 5조3천억원 예상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은 7만6000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단은 다음 달 3개 후보 지역을 심의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미래통합당 서범수 당선인이 27일 KTX 울산역에서 산업부 안성일 경제자유구역단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서범수 당선인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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