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군 군사기밀 노린 해킹 시도 급증…지난해 9500여 회 침해 시도

  • 국제신문
  •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  |  입력 : 2020-05-28 09:42:5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외국에서 한국군의 군사기밀을 빼내려는 해킹 시도가 9500여 회에 달한다고 28일 국방부가 밝혔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지난해 외국에서 한국군의 군사기밀을 빼내려는 해킹 시도가 9500여 회에 달한다고 28일 국방부가 밝혔다. 다행히 군사 자료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최근 3년간 외국에서 한국군의 국방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사례가 2017년 4000여 회, 2018년 5000여 회, 2019년 9533회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9533회의 해킹 시도가 있었으나, 국방정보시스템은 뚫리지 않아 군사 자료 유출 사례는 없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등이 작년에 해킹을 시도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추적한 결과, 대부분 중국과 미국에 있는 IP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침해 시도 세력은 자신의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자 의도적으로 IP 주소를 다중 우회시킨다”면서 “실제 침해 시도 세력의 소속 국가를 단정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국방정보시스템 해킹에 대처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서버, 단말PC 등 영역별 다계층(多階層) 보호 체계를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각 군, 기관별 국방정보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 결과마다 최신 보안패치 미적용, 관리자 계정관리 미흡, 패스워드 관리 미흡 등이 지속해서 식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방정보시스템별 보안 점검 시 표준화된 점검항목(체크 리스트)이 없어 보안 취약점 확인과 사이버 공격 징후를 사전에 찾아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이버 침해 위협 수준에 따라 5단계로 순차적으로 발령되는 정보작전방호태세(인포콘)와 관련해서는 체크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국방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전예방과 사이버 공격 징후 사전 확인 등 안전성 확보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첫 등판 최준용 쾌투 “포수 미트 가운데만 봤다”
  2. 2지역언론인클럽 8주년 기념식…류한호 지발위 위원장 초청토론
  3. 3양산, 경남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유치
  4. 4야권, 박원순 사건 전방위 공세…청와대로 전선 확대
  5. 5김해 건립 NHN 데이터센터 놓고 유해성 공방
  6. 6[바캉스 특집-경남 함양군] 지리산 일품 계곡·산세가 만든 절경…시원한 자연 속 여유 만끽
  7. 7[바캉스 특집-부산 사하구] 강·바다·산의 황홀한 접점…부산 도보여행 백미
  8. 8[도청도설] 청년 졸업 에세이
  9. 9[바캉스 특집-경남 밀양시] 산과 계곡에 밀양강변 오토캠핑장까지…지역 전체가 명품 피서지
  10. 10[바캉스 특집-울산 남구] 시원한 솔마루길·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길 "마스크 잠시 안녕"
  1. 1[전문]문 대통령, 21대 국회 개원 연설 “협치의 시대 열어야”
  2. 2기장 해수욕장서도 마스크 안 쓰면 벌금 300만 원
  3. 3야권, 박원순 사건 전방위 공세…청와대로 전선 확대
  4. 4문 대통령 ‘국회’ 57번 언급 입법 강조…야당 “또 우리탓 하나”
  5. 5이재명 족쇄 벗고 대권 반열로…여당 이낙연과 투톱 체제 급부상
  6. 6통합당 부산시당 위원장, 하태경 의원 사실상 내정
  7. 7부산 여권 “통합당이 우리보다 더 한데…” 반성않고 흠집내기
  8. 8부산국제외고 방문한 유은혜, ‘코로나 이후 교육’ 논의
  9. 9박원순 사망 전 공관 찾은 비서실장 “고소 보고 여부 몰랐다” 주장
  10. 10“통렬히 사과…대책 강구” 이제야 고개숙인 민주당
  1. 1“자연 친화 관광으로 전환을…마이스 안전매뉴얼 개발해야”
  2. 2지자체 친환경 관공선 도입 ‘그림의 떡’
  3. 3국내 기술로 만든 수중건설로봇 2대(URI-T·URI-R) 첫 공사 투입
  4. 4갯벌 복원·양식장부표 교체…‘해양수산업 녹색 전환’ 추진
  5. 5스피루리나서 기억력 개선 소재 개발
  6. 62022년부터 사업용 수소차에 연료보조금 지급
  7. 7투교협, 글로벌미래차 시장 전망 온라인 특강
  8. 8한은, 기준금리 연 0.5% 유지
  9. 92만3460명 접속 ‘위드 코로나 시대’ 생존 지혜 모았다
  10. 10부산 청년 실업률 13.3%…전분기 대비 3.3%P 급등
  1. 1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해외유입 113일 만에 최다
  2. 2이재명 지사 16일 대법 선고…대법원장 국회 개원식 불참
  3. 3이재명, 지사직 유지…대법 "허위사실 공표로 보기 어려워"
  4. 4부산 감천항서 또 다른 러 선박 선원 3명 확진…한 달 동안 23명
  5. 5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서 19명 ‘집단감염’…방역 비상
  6. 6감천항 또 다른 러 선박 2척서 2명 추가 확진…오늘만 5명째
  7. 7여가부 “박원순 고소인, 법상 ‘피해자’로 인정할 수 있다”
  8. 8전국 가끔 구름 많고…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9. 9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챙긴 보험설계사 등 2명 구속
  10. 10[병원오지마] 쇼트 슬리퍼 의사가 알려주는 수면장애 자가진단과 치료법
  1. 1첫 등판 최준용 쾌투 “포수 미트 가운데만 봤다”
  2. 2부산, 승격 동기 광주 잡고 중위권 굳힌다
  3. 3카타르월드컵 2022년 11월 21일 킥오프
  4. 4‘기록제조기’ 손흥민, 시즌 최다 30 공격포인트 달성
  5. 5도박사가 꼽은 발롱도르 주인공은 ‘레반도프스키’
  6. 6‘라리가 승격’ 카디스, 팬 1만 명에 무료 시즌권 쏜다
  7. 7PGA 투어 CJ컵, 한국 대신 미국 개최 가능성
  8. 8우즈 PGA 복귀 미룬 이유 “대회 안나온 건 안전 때문”
  9. 9전준우 타격 부진…중위권 노리는 거인 고민되네
  10. 10토트넘 손흥민, 2경기 연속골 폭발…'공격포인트 30개 기록'
우리은행
21대 국회 대해부
PK 당선인의 ‘인생 입법’- 김두관·서병수 진심 인터뷰
21대 국회 대해부
PK 당선인의 ‘인생 입법’- 울산 경남 당선인 역점 법안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