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최인호 “전대 출마 고심” 박재호 “오거돈 사태 수습 총대”

지역 안팎 “PK 대변 채널 필요”…최고위원·시당위원장 맡으면 지역 민주당 활로 열릴 기대감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06-01 20:09:2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현 규정대로면 짧은 임기 변수

부산 울산 경남(PK)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이후 거듭된 악재로 난관에 빠진 가운데 최인호(부산 사하갑), 박재호(남을) 의원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인호(왼쪽), 박재호
지역 여권에서는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지역 의원 7명 중에서 PK를 대변할 최고위원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의원들은 대체로 최 의원을 후보로 꼽는 분위기가 많다.

최 의원은 1일 “주변의 권유는 받고 있지만 아직 전당대회 룰도 정해지지 않아 거취를 말하기 이른 상황”이라면서 “지역 의원들과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할지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이 최고위원에 나선다면 박 의원이 시당위원장으로 교통정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 의원은 “오거돈 사태도 수습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없으면 총대를 멜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중앙에서, 박 의원은 지역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역할 분담에 대한 지역 여론이 형성된 이유다.

최, 박 의원 간 역할 분담의 최대 변수는 전당대회 룰이다. 당권·대권 분리 규정 탓에 현 규정대로라면 이낙연 김부겸 등 대권 주자가 당 대표로 나설 경우 대선 1년 전인 내년 3월에는 당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 경우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들도 같이 물러나야 하는 상황인데 ‘임기 7개월짜리’ 직에 누가 나서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당 대표 분리 선출 등 원만한 룰 개정이 되지 않는다면 역할 분담에 험로가 따를 전망이다.

경남 의원들은 상임위 활동으로 실리는 챙기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지역에서 유일한 3선인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상임위원장 1순위로 꼽힌다. 재선의 김정호(김해을) 의원은 “일단은 지역과 상임위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경남도당위원장도 김두관 의원께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김두관(양산을) 의원은 “도당위원장은 김정호 의원이 맡는 것이 적절하다”고 에둘러 고사했다. ‘대권 직행’을 노리는 김두관 의원 입장에서는 ‘도당위원장 직함’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울산의 유일한 현역인 이상헌(북)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는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에 온 힘을 쏟겠다”면서 울산시당위원장 연임 의사를 밝혔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10. 10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