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어젠다 주도”…통합당 부울경 의원 ‘공부 모임’ 활발

김기현, 당선인 연찬회서 제안…서범수 등 초선 16명도 의기투합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6-02 20:00:0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대 앞둔 줄서기’ 시각엔 경계

미래통합당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책·정치개혁 모임 결성이 잇따를 전망이다.

4선의 김기현(울산 남을) 의원은 최근 당 당선인 연찬회에서 공부 모임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2일 “각종 현안들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으니 대처가 잘 안 되는 게 현실”이라면서 “여당의 의제에 대응하는 형태가 아니라 우리가 주체적으로 어젠다를 제시할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서 모임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통합당 부울경 초선 의원들도 지난 주말 부산 기장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공부모임을 해보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범수(울산 울주) 의원은 “이제는 고함쳐서 밀어부치는 시대는 지났고, 논리로 설득해야 하는 시대 아니냐”며 “조찬 세미나 등 정기모임을 가져보자는 의견이 많았다 ”고 말했다. 모임에는 부울경 초선 16명 뿐 아니라 부울경과 인연이 있는 비례대표 신원식 이영 의원 등도 객원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3선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의 경우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의 대표를 맡아 다음주 첫 모임을 연다. 2016년 김학용 전 의원이 창립한 이 포럼에는 여야 의원 20명 가량이 참여한다. 부울경에서는 이주환(부산 연제) 백종헌(금정) 황보승희(중영도) 서일준(경남 거제)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정점식(통영고성) 의원 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영(부산 남갑), 전주혜 비례대표 의원 등이 주도하는 통합당 초선의원들의 정치개혁 모임 ‘초심만리’도 이날 결성, 매주 목요일 회의를 갖는다. 일각에서는 모임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계파 형성’으로 비쳐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한 초선 의원은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자칫 ‘줄서기’로 보여지지 않을까 신경은 쓰인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