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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 주재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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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남 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군사위는 한반도에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총참모부가 앞서 제기했던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 최근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앞세워 대남 발언 수위를 높여가던 북한이 남북간 긴장을 조절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남 군사 행동계획과 함께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반영한 여러 문건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리병철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일부 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북한 군 총참모부는 지난 14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 금강산·개성공업지구 군대 전개 ▲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 ▲ 접경지역 군사훈련 ▲ 대남전단 살포 지원 등을 예고했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