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태년 “26일 추경심사 돌입” 주호영 “그렇게 해보라”

통합당 법사위 사수 입장 재확인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6-25 19:58:1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병석 의장, 여야에 협상 요구

사의를 표했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복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관례상 야당 몫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에 반발해 국회를 떠난 지 열흘 만이다. 국회 정상화가 조심스럽게 전망됐지만 주 원내대표가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거부하고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나머지 상임위원장 단독선출 의사를 밝히며 국회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왼쪽)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미래통합당 주호영(왼쪽)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하는 모습.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만장일치로 재신임했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선출에 필요한 상임위원 명단 제출은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처음부터 통합당 없이도 국회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라면서 ‘당신들 의사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고 했다. 민주당이 가져간 법사위원장직을 다시 야당 몫으로 돌려놓지 않으면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민주당은 주 원내대표의 복귀를 계기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를 위한 나머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의 국회 복귀를 환영하면서도 “정치적 묘수를 찾다가 꼼수를 두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며 “6월 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오늘부터라도 상임위를 즉시 가동해 추경 심사에 돌입해야 한다”며 상임위 명단 제출을 요청했다. 민주당은 본회의 데드라인으로 ‘26일’을 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책임 있게 국회를 가동하기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 모두에게 협상을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 박 의장을 찾았다. 박 의장은 김 원내대표에게 “여야가 막판까지 진지하게 협상을 해달라”고 했고, 주 원내대표에게는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여야가 진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8. 8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9. 9'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0. 10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9. 9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0. 10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