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호·김해영 등은 자리 지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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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미(왼쪽), 윤준호 |
민주당은 지난 3일 제26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위원장 인선을 의결했다. 부산은 전재수(북강서갑) 박재호(남을) 최인호(사하갑) 등 현역 의원 전원이 지역위원장에 재선임됐다. 4·15총선에 출마해 낙선한 윤준호(해운대을) 김해영(연제) 류영진(부산진을) 박성현(동래) 강준석(남갑) 최지은(북강서을) 이상호(사하을) 강윤경(수영) 배재정(사상) 박무성(금정) 전 후보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모두 4명이 응모해 관심이 쏠린 중영도 지역위원회의 경우 오랫동안 지역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총선에도 출마한 김비오 전 위원장이 탈락했다. 김 전 위원장 대신 박영미 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신임 위원장에 선임됐다. 박 신임 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내 경선에서 김 전 위원장과 맞붙었다.
전임 지역위원장이 공직 등으로 자리를 옮긴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맡고 있던 부산진갑 지역위원회는 문봉주 전 보좌관이, 서울시 정무수석에 내정된 최택용 전 후보가 이끌던 기장은 김원일 기장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이 직무대행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맡았던 서동지역위원회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겸직하기로 했다. 유영민 전 후보가 총선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자리를 비우고, 지역위원장 공모에 아무도 응모하지 않았던 해운대갑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에 지명됐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