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여권 “통합당이 우리보다 더 한데…” 반성않고 흠집내기

“우린 직 내던지고 목숨 끊는다…野는 끝내 버틸 뿐” 화살 돌리기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7-15 20:09:1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해영, 몸사리는 자당에 일침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뒤늦게 사태 진화에 나섰으나, 부산 민주당은 ‘몸조심’에만 급급한 모습이다. 특히 부산 민주당 내부에서는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는데도 ‘남 탓’ 분위기도 팽배하다.

부산 민주당 핵심 인사는 15일 “우리에게 이런 일들이 자꾸 생기지만, 저쪽(미래통합당) 사람들은 우리보다 훨씬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지역 민주당 인사는 “박 전 시장 죽음은 성추행 사건이 원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조문가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는 사건이 터지면 직을 던지고 목숨까지 끊지만 저쪽은 끝까지 버티지 않느냐”며 화살을 통합당 쪽으로 돌렸다.

또 지역 민주당 차원의 진정한 사과 없이 정치적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만 급급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실제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을 때 부산 민주당과 시의회는 공식 사과를 했지만, ‘성추행’이라는 단어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또 시의회 내 진상조사단을 꾸리자는 야당의 요구를 거절해 ‘진정한 반성이 없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이 같은 부산 민주당은 의 분위기는 시민의 인식과는 다른 ‘그들만의 착각’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박 전 시장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한 김해영 최고위원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에 대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균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자당을 향해 일침을 놓았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