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야당 ‘오거돈 봐주기 수사’·‘박원순 피소 유출’ 정조준

오늘 경찰청장 등 청문회 정국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7-19 19:40:5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주호영 “박지원, 적과 내통”
- 박 국정원장 후보 “색깔 공세”

7월 국회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국회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등 의사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창과 방패의 대결도 달아오르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 청문회장이 마련돼 있다. 이용우 기자
인사청문회 정국의 첫 문은 이날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가 연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후보자 검증보다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성추행 사건의 수사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통합당 박수영(부산 남갑) 의원은 19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부산경찰청이 주요 참고인인 신진구 대외협력보좌관의 11일간의 연가 이후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면서 증거 인멸을 방관했다는 의혹이다. 앞서 민주당은 신진구 보좌관 등에 대한 통합당의 증인 채택을 거부했다.

또 통합당은 김 후보자 청문회를 ‘박원순 청문회’로 보고 파상공세를 예고했다. 박 전 시장이 피소 사실을 미리 알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만큼 성추행 신고 사실 유출 경위가 핵심이다. 반면 민주당은 김 후보자 청문회가 ‘박원순 청문회’로 번지지 않게 엄호에 나선다. 일단 민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오는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의 쟁점은 이 후보자 아들을 둘러싼 의혹이 핵심이다. 아들의 군 면제 과정이 적절했는지, 스위스 유학 비용 마련과 선발 과정에 ‘아빠 찬스’는 없었는지 등의 문제다.

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 역시 병역과 학력 문제가 공세의 중심에 놓일 전망이다. 박 후보자는 현역 사병으로 복무 중 부대장의 배려로 단국대에 편입해 졸업했다고 해명하고 사과했지만, 통합당은 ‘불법 황제복무’, ‘학위 부정취득’이라며 각을 세우고 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 5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적과) 내통하는 사람을 국정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그 개념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사실상 불가 방침까지 내놨다. 이에 박 후보자 측은 “근거 없는 색깔 공세로, 대단히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6. 6‘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