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PK 야권 “집의 노예서 해방? 국민 우롱하나”

부동산법 민주당 강행에 맹공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8-05 20:53:5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경태 “시장 더 혼란 빠질 것”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관련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등 ‘독주’를 이어가는 데 대해 부산 울산 경남(PK) 야권이 맹공을 펼쳤다.

미래통합당 이언주 전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의 지난 3일 발언을 담은 기사를 링크하며 윤 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윤 위원장은 지난 3일 법사위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부동산 관련법을 처리한 뒤 “오늘을 포함해 내일(4일)은 대한민국 국민이 평생 집의 노예로 사는 걸 벗어나서 경제의 주인이 되기로 결정한 날”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전 의원은 “바보입니까? 아니면 국민을 우롱하는 겁니까? 집에 부과되는 세금은 늘어나고 주택거래는 얼어붙어 팔래야 팔 수도 없는데 뭐가 해방된다는 겁니까”라며 “이번 조치는 국민이 집의 노예에서 해방되는 게 아니라 아예 집의 노예로 전락하거나 집 사길 포기하게 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당 박수영(부산 남갑)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법 개정 반대토론에 나서 정부와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세금을 이렇게 갑자기, 많이 인상해도 상처 입을 국민이 없느냐”면서 “국민의 내 집 마련이 아닌 정부의 세금 마련이 진정 문재인 정부의 정책 목표냐”고 따졌다. 박 의원은 또 여당 의원을 향해서는 “세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패스트트랙보다 더 빠른 속도로 통과시키고 있다”며 “적어도 국민의 세금을 늘리는 법안은 행정부를 견제하며 국민 편에 서는 게 국회 본연의 임무”라고 주장했다.

통합당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페이스북에 “힘으로 밀어붙여 통과시킨 부동산법 때문에 시장은 더욱 혼란에 빠질 것이며 결국 집 없는 서민과 중산층은 평생 무주택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게 해준 문재인 정권에 고맙다고 해야 하나”라고 비꼬았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7. 7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8. 8[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3. 3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4. 4[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인프라도 지원할 것”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9. 9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0. 10[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