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재개 여부 8일 결정

승인 땐 2주 후 운항 가능할 듯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9-07 22:03:4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여파로 5개월째 ‘셧다운’ 상황에 놓인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 여부가 8일 결정된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실과 부산시,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7차 회의’에서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운항 재개 결정이 나면 지난 4월 7일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 입국 금지 조치가 시행된 지 5개월만에 지방에선 처음으로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게 된다. 그동안 제주·대구공항에서 출발편만 띄우고 입국은 인천공항으로만 하게 하는 기형적 형태로 운영됐다.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중국과 동남아 등에 사업장을 둔 동남권 지역 승객의 불편이 컸다.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질병관리본부와 국토교통부에 국제선 운항 재개를 요청했고, 인천공항 수준의 검역·수송·격리 방안을 마련하면 재협의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부산시는 유증상자 검역 및 격리, 입국자 수송 방안 등을 시나리오별로 마련했다. 지금까지 하행선에 한해 운영되는 입국자 전용 KTX열차를 상행선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운항 재개 결정이 나면 2주간의 준비를 거쳐 이달 말께에는 국제선 항공편을 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우선은 220석 규모의 항공기를 주 1회 운항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 1회 운항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동남권 비즈니스맨의 수요가 많은 김해~중국 칭다오 구간 취항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헌승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사업장에 갈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인을 위해 최소한의 하늘길은 열어줘야 한다.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섬 고속도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 추진…경남 1일 생활권 시동
  2. 2인권침해 부랑아 시설 영화숙 ‘최후의 아동’ 명단 찾았다
  3. 3‘16강 기적’ 거침없는 벤투호…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4. 4발달장애센터 건립의 꿈, 엄마는 끝내 못 이루고 하늘로
  5. 5아이들 “기후위기로 활동·학습 제약”…건강관리 정책 촉구도
  6. 6부울경 아우른 대문호의 궤적…문학·법학·지역문화로 풀다
  7. 7부산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1곳 적자…양극화 심화
  8. 8[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브라질, 걸어 잠근 팀에 고전…역습 노리면 승산 있다”
  9. 9"다시 뛰어든 연극판…농담 같은 재밌는 희곡 쓸 것"
  10. 10간호사 업무범위 쟁점…의사 등 반발
  1. 1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담판…이상민 거취 최대 뇌관
  2. 2영도 등장 김무성, 다시 움직이나
  3. 3尹 "정유·철강 업무개시명령 준비" "민노총 총파업은 정치파업"
  4. 4빨라지는 與 전대 시계, 바빠지는 당권 주자들
  5. 5文, 서훈 구속에 "남북 신뢰의 자산 꺾어버려" 與 "책임 회피"
  6. 6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19시간 심사 끝 구속
  7. 7尹대통령, 벤투 감독·손흥민과 통화 "국민에 큰 선물 줘 고맙다"
  8. 8시의회 ‘매운맛 의정’에 朴시장은 뒤에서 웃고 있다?
  9. 9안철수 존재감 알리기 ‘영남투어’
  10. 10서해피격 입 연 文 “정권 바뀌자 판단 번복…안보 정쟁화말라”
  1. 1부산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1곳 적자…양극화 심화
  2. 2북극이 궁금한 사람들, 부산에 모이세요
  3. 3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부산섬유패션聯 회장 취임
  4. 4정부, 출하차질 규모 3조 추산…시멘트·항만 물동량은 회복세
  5. 5부자들은 현금 늘리고 부동산 비중 줄였다
  6. 6복지용구 플랫폼 선도업체…8조 재가서비스 시장도 노린다
  7. 7민관 투자 잇단 유치…복지 지재권 45건 보유·각종 상 휩쓸어
  8. 8치매환자 정보담긴 ‘안심신발’ 이달부터 부산 전역 신고 다닌다
  9. 9김장비용 20만 원대 이하 진입 ‘초읽기’
  10. 1034주년 맞은 파크랜드, 통 큰 쇼핑지원금 쏜다
  1. 1섬 고속도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 추진…경남 1일 생활권 시동
  2. 2인권침해 부랑아 시설 영화숙 ‘최후의 아동’ 명단 찾았다
  3. 3발달장애센터 건립의 꿈, 엄마는 끝내 못 이루고 하늘로
  4. 4아이들 “기후위기로 활동·학습 제약”…건강관리 정책 촉구도
  5. 5간호사 업무범위 쟁점…의사 등 반발
  6. 6[노인일자리 새로운 대안…우리동네 ESG센터] <5> 노인인력개발원 부울본부 김영관 본부장 인터뷰
  7. 7민노총 부산신항서 대규모 연대 투쟁…‘쇠구슬 테러’ 3명 영장
  8. 8‘19인 명단’ 피해자 중 극소수…기한 없이 추적 조사해야
  9. 9“환경운동 필요성 알리는 전도사…아동 대상 강연 등 벌써 설레네요”
  10. 10“고리원전 영구 핵폐기장화 절대 안 된다”
  1. 1‘16강 기적’ 거침없는 벤투호…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2. 2[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브라질, 걸어 잠근 팀에 고전…역습 노리면 승산 있다”
  3. 316강 안착 일본 “우린 아직 배고프다”
  4. 4재미없음 어때…네덜란드 가장 먼저 8강 진출
  5. 5더는 무시 못하겠지…강호들 ‘죽음의 늪’ 된 아시아 축구
  6. 6에어컨 없는 구장서 첫 야간경기 변수
  7. 7브라질 몸값 1조5600억, 韓의 7배…그래도 공은 둥글다
  8. 8토너먼트 첫골…메시 ‘라스트 댄스’ 계속된다
  9. 9또 세계 1위와 맞짱…한국, 톱랭커와 3번째 격돌 '역대 최다 동률'
  10. 10메시 활약 아르헨티나 8강행...미국 꺾은 네덜란드와 준결승 다퉈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불신 큰 지방의회 권한 확대? 다수당 견제책 등 선결돼야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단체장 권한 집중 획일적 구조…행정전문관 등 대안 고민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