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추풍’에 흔들리는 문 대통령 지지율

추미애 아들 군복무 특혜의혹 침묵속 긍정평가 전주보다 2.4%P 떨어져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9-10 19:57:4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병역이슈 민감 남성층서 9%P 급락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성 군 복무’ 의혹이 21대 첫 정기국회를 뒤흔들고 있다. 야권은 연일 추 장관을 겨냥해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지만 여권은 무차별적 의혹 폭로라며 방어막을 치고 있다. 청와대가 침묵을 유지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등 ‘추풍’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연일 추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비대위 회의에서 “추 장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리일 것”이라며 “대통령의 침묵은 정의 파괴에 대한 동조로 해석될 것이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단해주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좌고우면하지 말고 지금 당장 추미애 장관을 해임하라”고 거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행 중인 수사를 지켜보자며 원칙론을 이어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그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발표해 주기를 바란다”며 “추 장관과 관련한 무차별적 폭로, 검증이 되지 않은 의혹 제기로 사회적 논란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 조직을 비판해 온 임은정 부장검사를 오는 14일 자로 대검 검찰연구관(감찰정책연구관)으로 발령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냈다.

추 장관 아들 ‘의혹’이 ‘리스크’로 번져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도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대비 2.4%포인트 떨어진 45.7%, 부정 평가는 1.4%포인트 상승한 49.5%로 집계됐다. 특히 ‘병역 이슈’에 민감한 남성층에서 9.0%포인트 급락하며 39.8%로 나타났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8. 8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9. 9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10. 10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8. 8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