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안 짚고 지역에 충실…PK초선 대정부질문 데뷔전 선방

교육사회분야 끝으로 막 내려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9-17 19:44:5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형두, 균형발전 특단책 요구
- 안병길,공공기관이전 속도 촉구
- 하영제, 섬진강유역환경청 제안
- 박수영, 秋설전영상 36만뷰 인기

21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1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 울산 경남(PK) 초선들도 ‘추미애 정국’의 중심에서 중앙과 지역 이슈를 적절히 짚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 대변인을 맡은 국민의힘 최형두((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은 이날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남도의 시민은 숨이 넘어간다. 소멸위기지역으로 지방이 사라지고 있다”며 “(행정수도를)세종시로 옮기면 해결될 줄 알지만(그렇지 않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세균 총리는 “지방소멸 뿐 아니라 균형발전에 특단대책이 요구된다는 진단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또 최 의원은 추미애 법무장관을 상대로 집요하게 세 자녀 특혜 의혹을 물었다. 최 의원은 특히 추 장관이 의원시절 큰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자신의 후원금을 지출한 데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추 장관은 “기자들과 (식당에서) 그런저런 민생 얘기도 하면서 ‘좌절하지 말라’고 아이 격려도 해 줬다”고 반박했다.

하루 전인 16일 안병길(부산 서동)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농업경영계획서 허위 작성 의혹을 파고들었다. 문 대통령은 11년간 유실수 농사를 지었다고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 새 사저 부지를 매입했는데 현 대통령 사저인 매곡동 부지 중 분필된 농지 3필지가 24년 동안 도로로 사용됐다며 “어떻게 24년 전부터 아스팔트 도로에서 농사를 짓느냐”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새로 구입한 농지가 농업인 요건을 충족했다고 본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2단계 공공기관 이전에 관해서도 “여당은 계속 연기만 피우며 미적거리고 있는데 이 정부 안에서 가능하겠느냐”며 정부의 의지 부족을 질타했다.

같은 날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은 지난 8월 남부지역 대규모 홍수 피해와 관련, 정부의 물관리 실패를 집중 추궁했다.

특히 그는 수해 재발을 위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를 강하게 요구해 정세균 총리로부터 “검토해보겠다”는 답을 받아냈다.

앞서 대정부질문 첫 날인 지난 14일 정치분야 질의자로 나선 박수영(부산 남갑) 의원의 경우 추 장관과의 설전 동영상이 이날까지 36만 번이 넘게 조회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자신의 보좌관과 통화하지 않았다는 추 장관에게 “통화기록 제시할 자신이 있느냐”고 받아치자, 추 장관은 웃음으로 공세를 넘겼다. 그 외에도 질병관리청장 임명식의 거리두기 위반을 지적하기도 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5. 5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6. 6[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7. 7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8. 8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0. 10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