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가 “한일관계 개선”… 文서한에 답신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열린 유엔 제75주년 고위급회의에서 믹타(MIKTA,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 참여 국가협의체)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 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믹타 5개국은 유엔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불평등 해소 등 전 지구적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을 소개하면서 ‘모두를 위한 자유’의 정신에 따른 구체적 실천 방안을 국제사회에 제안하기도 했다.
22일(현지시간)에는 각국 정상들이 유엔총회 기조 연설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각국 정상들은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각국의 대통령과 총리는 사전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유엔에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9번째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문 대통령의 축하 서한에 대한 답신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극복해 미래지향적 한일 양국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